하이트진로, 진로 소주 전세계 인구 3분의 1이 마셨다

입력 2021-06-16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1위 증류주…지난해 판매량 23억 8250만 병

하이트진로의 소주가 올해도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통합 브랜드 ‘진로(JINRO)’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의 2020년 판매량이 23억 8250만병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발음하기 쉽도록 모든 소주 제품들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전년대비 약 9% 감소한 상황에서 참이슬 등 한국 대표 소주는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진로(JINRO)는 2위를 기록한 필리핀 1위 증류주 브랜드보다 3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20년 연속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념해 16일부터 한달 간 공식 SNS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 ‘진로’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매년 확인하고 있다”며 “현지화 노력을 통해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서도 한국 소주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6,000
    • -2.31%
    • 이더리움
    • 4,668,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1.31%
    • 리플
    • 667
    • -1.62%
    • 솔라나
    • 200,600
    • -3.84%
    • 에이다
    • 573
    • -1.55%
    • 이오스
    • 806
    • -1.23%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25%
    • 체인링크
    • 20,390
    • +0.15%
    • 샌드박스
    • 45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