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정민, 얼굴 덕에 데뷔한 ‘얼짱 가수’…“우연히 가수 됐다”

입력 2021-06-12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놀면 뭐하니’ 김정민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놀면 뭐하니’ 김정민 (출처=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처)

가수 김정민이 ‘슬픈 언약식’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90년대 레전드 김정민의 가수 생활을 되돌아봤다.

이날 김정민은 “원래 가수를 하려던 건 아니고 베이스 기타 연주자가 꿈이었다. 우연히 얼굴이 괜찮다며 제작자분이 가수를 하라고 해서 했다”라며 “데뷔했을 때는 중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정민은 1995년 발매한 ‘슬픈 언약식’으로 대히트를 기록했다. 당시 음악방송에서 5주 연속 1위를 할 경우 수여 되는 골든컵을 받기도 했다.

김정민은 “길거리 지나가면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기획사에서 돈을 많이 벌고 저는 정해진 소량의 금액을 벌었다. 인세가 100원이었다.”라며 “정식집게만 98만장이었다. 다행히 잘 모아서 부모님과 사는 집을 샀다”라고 전했다.

특히 “어릴 때 무허가 주택에서 태어났다. 4~5살 때 어머니께 저 집을 꼭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그 집을 산 거다”라며 “그 집에서 나의 두 아들이 태어났고 내가 나온 초등학교를 다녔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정민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1994년 1집 앨범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40,000
    • -1.61%
    • 이더리움
    • 4,808,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1%
    • 리플
    • 681
    • +1.49%
    • 솔라나
    • 216,000
    • +4.3%
    • 에이다
    • 588
    • +3.34%
    • 이오스
    • 824
    • +0.9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
    • 체인링크
    • 20,380
    • +0.64%
    • 샌드박스
    • 466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