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 붕괴사고' 조사위 구성…"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

입력 2021-06-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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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상가 건물 붕괴사고 현장 모습. 2021-06-09. (연합뉴스)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상가 건물 붕괴사고 현장 모습. 2021-06-09.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광주 동구 학동 건축물 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를 규명하기 위한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11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8월까지 활동하는 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인 이영욱 군산대 교수를 포함해 산ㆍ학ㆍ연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선 사고 조사에 필요한 절차와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 광주 학동에선 학동4구역 재개발을 위해 철거 중이던 5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그 잔해가 주변을 지나던 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국토부 측은 "광주 붕괴사고 원인을 신속·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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