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중저소득 국가 중심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로 성장 기대 - 대신증권

입력 2021-06-07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7일 신규상장 예정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공모희망가를 6만6000원~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혈당측정기, 당화혈색소분석기, 콜레스테롤 분석기 등을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으로 오는 24일 상장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올해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2.25%(1조7240억 원) 오른 3조41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11.11%(8200억 원) 오른 1조5580억 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도 중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여전히 진단검사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신속검사키트 ‘스텐다드 큐’(Standard Q)는 현재 전세계 주요국에 수출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의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매출 비중은 전체 대비 86%(1조894억 원)를 기록했다.

김한룡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투약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고,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한 중저소득 국가에서의 진단수요 증가로 당분간 관련 제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향후 실적의 무게중심은 전문 의료진이 행하는 진단 검사에서 가정용 자가진단키트와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으로 이동해 제품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90,000
    • -1.35%
    • 이더리움
    • 4,29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61,600
    • -5.12%
    • 리플
    • 607
    • -3.65%
    • 솔라나
    • 191,500
    • +0.16%
    • 에이다
    • 503
    • -7.71%
    • 이오스
    • 679
    • -8.86%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640
    • -4.44%
    • 샌드박스
    • 392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