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혼설 부인에…가세연 “최준혁, 방황하다 돌아와”

입력 2021-06-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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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뜬금없는 이혼설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잘 살고 있답니다” 한마디로 이번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가세연 측은 3일 ‘윤석열 욕한 이준석’ 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강용석은 “전지현씨는 잘 살고 있답니다”라며 자신들의 제기한 이혼설에 반박이 나오자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김용호는 “센스가 있다. ‘슬램덩크’의 명장면이다. 정대만 캐릭터는 농구를 하다가 건달을 하다가 다시 농구를 하겠다고 돌아오는 장면”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은 최 대표가 ‘잘 살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정대만이 계속 농구를 했습니까? ‘나는 전지현 남편을 하다가, 잠시 방황을 하다가, 얻어맞는 사건이 있다가, 다시 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아니냐”고 해석했다.

김용호는 “그동안의 여러가지 방황과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잘 살면 된 거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12월 전지현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가출을 했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등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출처='가세연' 방송화면)
(출처='가세연' 방송화면)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씨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해 화제가 됐다. 최준혁 씨는 만화 ‘슬램덩크’의 장면을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패러디해 올렸다. 그는 극중 정대만의 대사에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합성해 넣었다.

전지현은 2012년 최준혁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현재 알파운용 부사장이자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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