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그린&디지털 선박’ 웨비나…선주ㆍ파트너에 제품 우수성 알려

입력 2021-05-3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신 LNG 핵심기술, 미래 친환경ㆍ스마트십 개발 동향 발표

▲삼성중공업이 24~28일 개최한 최신 친환경, 디지털 선박 기술 웨비나에서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이 웹화상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4~28일 개최한 최신 친환경, 디지털 선박 기술 웨비나에서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이 웹화상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4∼28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신 선박용 LNG 기술부터 미래 친환경ㆍ스마트십 기술 개발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삼성 웨비나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웨비나는 삼성중공업이 마련한 웹사이트에 선주사와 글로벌 에너지ㆍ기자재 회사 등 30여 개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실시간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고객사 방문이 어려워진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기획해 이뤄졌으며, 고객사로부터 새로운 트렌드로 큰 호응을 받았다.

언택트 시대에 맞게 해외 영업 활동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접촉 횟수는 늘리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 웨비나 2021’을 통해 LNG 운반선,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최신 사양 및 기술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LNG 이중 연료 가스엔진 제조사인 WIN GD와 MAN-ES, 화물창 엔지니어링사인 GTT를 초빙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기술 협력 역량과 파트너십을 대외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미국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 중인 선박용 연료전지 및 △암모니아ㆍ수소 연료, 탄소포집시스템(CCS) 등 그린 테크놀러지와 △스마트십, 스마트야드와 같은 디지털 테크놀러지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 개발 계획과 성과를 알리는 데에도 주력했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삼성중공업 연구ㆍ개발(R&D)의 지향점은 국제해사기구의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의 제공”이라며, “‘그린’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선박을 넘어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0,000
    • -3.6%
    • 이더리움
    • 4,443,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11.47%
    • 리플
    • 613
    • -7.26%
    • 솔라나
    • 183,800
    • -7.31%
    • 에이다
    • 503
    • -12.98%
    • 이오스
    • 694
    • -12.1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14.38%
    • 체인링크
    • 17,580
    • -8.2%
    • 샌드박스
    • 391
    • -1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