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야산서 골든 리트리버에 물린 50대 여성 숨져

입력 2021-05-2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남양주시 내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남양주시 내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남양주시 내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2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A(59·여)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목 뒷덜미 등에서 많은 피가 나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A 씨를 문 것으로 보이는 잡종 골든 리트리버는 인근에서 포획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개 15마리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어 골든 리트리버가 사육장을 탈출해 A 씨를 문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사육장 주인은 골든 리트리버가 자신이 기르던 개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사육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4,000
    • +2.37%
    • 이더리움
    • 4,292,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6.12%
    • 리플
    • 618
    • +4.57%
    • 솔라나
    • 199,000
    • +7.98%
    • 에이다
    • 507
    • +3.68%
    • 이오스
    • 708
    • +7.44%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5.19%
    • 체인링크
    • 17,850
    • +6.57%
    • 샌드박스
    • 415
    • +1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