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아시아 지역 공급불안·中 동행지표 개선 둔화…희망은 있다

입력 2021-05-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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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5-18 08:4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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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증시 전문가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 속 아시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국내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을 예상했다. 중국의 동행지표 개선세는 둔화됐지만 오히려 금융시장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인플레이션 노이즈 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금주 예정된 4월 FOMC 의사록에서의 문구변화,여타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내 사용단어의 변화에 시장 반응이 민감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수레벨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인플레이션 발 불편한 기간조정에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망매물이 출회될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할 포인트다.

한국증시는 FOMC 의사록 발표, 한미반도체 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 속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내 코로나 발 공급불안에 영향을 받으면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잇따른 봉쇄조치 완화로 경제정상화 기대가 높아진 반면, 아시아 및 신흥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회복 및 주요부품 공급지연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희원ㆍ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중국의 4월 동행지표는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기저효과 약화로 개선세는 둔화됐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9.8% 늘며 4개월만에 한자릿 수 증가세로 복귀했다. 소매판매는 노동절 연휴 수요 유입에도 전년동월 대비 17.7% 증가하는데 그쳤다.

누적고정 자산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생산과 투자는 시장눈높이에 부합했으나 소비는 기대와 달리 부진했다.

그럼에도 오히려 금융시장은 긍정적 반응이다. 경기회복세 둔화는 확장재정 및 온건 통화완화 기조 연장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동월 유동성 지표 등에서 공급축소 조짐이 나타난다.

다만 소비지표에서 정책부재가 나타난 만큼 향후 정책정상화는 지연되거나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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