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43개단지...2만1000가구 집들이

입력 2009-0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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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오는 2월 중 입주가 시작하는 아파트는 2만1000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전국 43개 단지에서 2만14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이달 (34개단지, 1만8950가구)보다 13.1%(2490가구)가 더 늘어난 수준이고, 작년 2월(33개단지, 1만6650가구)보다도 역시 28.8%(4790가구)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616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등을 비롯해 5개 단지 1964가구가 입주하고, 경기도는 11개 단지 4202가구가 예정돼있다. 인천은 입주예정물량이 없다.

지방에서는 총 1만5274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대구가 9개 단지 455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3개단지, 2866가구), 경남(2개단지, 2538가구), 충북(3개단지, 1686가구), 경북(5개단지, 1569가구), 광주(2개단지, 885가구) 등이었고, 전남(832가구), 대전(216가구), 울산(132가구)도 각각 1개 단지씩 입주한다.

현대건설과 태영이 시공하는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서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는 1블록, 12블록, 13블록으로 구분돼 있고, 지하2층, 지상4~20층 31개동 1770가구(임대 674가구 포함)로 구성돼 있다. 2지구 A공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3~5분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 수성구 상동 211-4번지 일대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가 입주를 시작한다. 7~15층 16개동 총 141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19㎡형에서부터 257㎡형까지 다양한 면적이 구성돼 있다.

1~2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입주자의 동선이 편리하며, 신천변의 자연지형을 살려 수변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 영어마을이 들어서며, 대구수성초교와 덕화여중, 대구한의대병원, 상동시장 등이 가깝다.

부산 강서구 경제자유구역내 명지지구 총 2866가구로 구성된 '퀀덤1차'는 110㎡(816가구), 115㎡(343가구), 130㎡(798가구), 155㎡(729가구), 182㎡(171가구), 290㎡(9가구)로 대부분이 155㎡이하의 중형으로 구성돼있다.

단지는 부산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향후 국제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체 지구내에는 초교 4개소, 중교 4개소, 고교 2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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