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한다…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생산 예정

입력 2021-05-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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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제조사 티엔치(Tinci)와 배터리 소재 시장 진출

▲랑세스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제조사 중국 티엔치(Tinci)와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제조사 중국 티엔치(Tinci)와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사진제공=랑세스)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제조사 티엔치(Tinci)와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랑세스는 12일 티엔치 승인 아래 내년부터 독일 레버쿠젠공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제제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도록 하는 물질로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다. 티엔치는 랑세스가 생산한 전해액을 기반으로 유럽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현지 공급업체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전해액 생산은 맞춤형 합성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랑세스 살티고 사업부 생산시설이 사용된다. 살티고 사업부는 전해액 생산이 가능한 첨단 시설과 광범위한 화학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랑세스 경영이사회 임원 아노 보콥스키 박사는 "e-모빌리티 성장 가속화로 현재 유럽 내 배터리 셀 생산시설 신설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력은 랑세스가 배터리 소재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전기차용 고성능 플라스틱, 배터리 케미칼 등 다양한 소재를 공급하는 '뉴 모빌리티를 위한 전방위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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