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더베스트, 방문간호 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21-05-0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버테크(Silver-tech)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는 방문간호기업 ㈜더베스트(대표 안수진)와 방문간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간호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일환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분들의 집에 간호사가 방문하여 다양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간호사정 및 진단, 개인위생 관리, 욕창치료, 비위관 교환, 투약관리지도 등 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서비스들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인분들을 모시는 보호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체활동지원과 가사, 말벗 등에 한정된 일반 방문요양서비스에 비해 훨씬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방문간호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들이 많지 않아 수급자들과 보호자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번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방문간호 서비스가 필요했지만 이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 가까이에 없어 불편을 겪었던 수급자와 보호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방문요양만을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센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시장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울·경기·인천 뿐만 아니라 충청·대전·경북·대구까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가요양시설(방문요양센터)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하이케어',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인 '요보사랑'을 직접 개발 및 운영하면서 요양시설 업무의 효율화와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베스트는 수원시에 소재한 방문간호간병 기업으로, 10여 년간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왔으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제휴를 담당한 김병수 한국시니어연구소 총괄 매니저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베스트가 보유한 방문간호의 노하우를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직영 방문센터에 이식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베스트와 함께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수급자분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진 더베스트 대표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와의 제휴는 방문간호사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양사는 집에 계시는 노인분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 이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6,000
    • +0.51%
    • 이더리움
    • 3,21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65%
    • 리플
    • 707
    • -1.94%
    • 솔라나
    • 186,500
    • -2.41%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47%
    • 트론
    • 212
    • +2.4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33%
    • 체인링크
    • 14,550
    • +0.48%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