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시장, 주식 편향·선진국 선호

입력 2021-05-06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펀드플로우, 선진국 주식 편향이 뚜렷
▲글로벌 펀드플로우, 선진국 주식 편향이 뚜렷
글로벌 자산시장이 주식 편향과 선진국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연초 이후 자산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원자재(23.8%), 선진국 주식(10.9%), 한국 주식(8.8%), 신흥국 주식(5.1%), 하이일드 크레딧(1.6%) 순으로 선전했다.

특히, 선진국 주식을 대변하는 S&P500지수(11.6%)과 신흥국을 대변하는 상해종합지수(-0.1%)의 극심한 온도 차는 보였다.

하나금융투자 이규희 연구원은 “글로벌 펀드플로우에서도 연초 이후 선진국 지역 편향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선진국 주식>선진국 채권>MMF>신흥국 주식 순으로 유의미한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압도적인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이 부진했던 원자재시장에도 실망한 필요는 없다”면서 “우선, 자금 유입이 정체된 것은 근 1년에 걸쳐 원금을 회복한 기존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고, 반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가 더해진 글로벌 제조업황의 뚜렷한 성장 회복세는 구리 등 산업용 금속을 중심으로 원자재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자재 비중 확대를 통해 더 분산된 위험 성향을 추구하겠다는 기존의 전략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93,000
    • -2.7%
    • 이더리움
    • 4,233,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7.85%
    • 리플
    • 600
    • -6.4%
    • 솔라나
    • 188,500
    • -0.95%
    • 에이다
    • 498
    • -9.45%
    • 이오스
    • 672
    • -10.9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8.29%
    • 체인링크
    • 17,240
    • -6.86%
    • 샌드박스
    • 378
    • -1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