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서울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은 1억2658만 원”

입력 2021-04-29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다방)
(자료제공=다방)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이 1억2658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최근 3년간 서울 지역 원룸 전세물건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1억2658만 원, 평균 관리비는 6만5173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면적은 전용 22.71㎡(약 7평)로 조사됐다.

단기 임대 가능 매물은 3년 전 1.46%에서 올해 7.82%로 6.36%포인트(p) 증가했다. 단기임대는 대개 6개월 이하를 만기로 설정해 두고 주 또는 월 단위로 거주하는 임대를 의미한다.

다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가 원룸이 단기 임대로 전환한 점과 젊은 층이 거주 지역을 단기간 단위로 옮겨 사는 트렌드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매물은 전체의 72.4%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3년 전 동 기간(66.2%)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입주가 가능한 매물도 늘어났다.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원룸은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3년 전 동월(32.3%) 대비 5.39%p 증가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본부 총괄 이사는 “다방 이용자 70%인 2030세대가 주로 거주하는 거주 형태는 원룸”이라며 “다방 매물 빅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면서 주택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98,000
    • -4.48%
    • 이더리움
    • 4,492,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4.16%
    • 리플
    • 641
    • -6.01%
    • 솔라나
    • 190,000
    • -7.81%
    • 에이다
    • 557
    • -4.62%
    • 이오스
    • 769
    • -5.88%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8.72%
    • 체인링크
    • 18,720
    • -8.1%
    • 샌드박스
    • 421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