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 피해 큰 인도에 30억 원 기부

입력 2021-04-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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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프라ㆍ인력 확충 비용으로 사용

▲21일(현지시간) 인도 서북부 암리차르에서 한 보건 당국 관계자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21일(현지시간) 인도 서북부 암리차르에서 한 보건 당국 관계자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현대자동차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에 2억 루피, 우리 돈 약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30억 원을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뉴델리, 텔랑가나주, 타밀나두주 등에 전달한다.

지원금은 산소 발생 시설을 구축하고 의료 인프라ㆍ인력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 2만5000명 분량을 인도 보건ㆍ가족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주에는 5000만 루피, 우리 돈 약 7억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만 35만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현대차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인도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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