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석유화학 스프레드 강세 당분간 지속…안전 재고 확보 상당 시간 걸릴 것"

입력 2021-04-28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은 28일 '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 전망에 대해 "최근 일부 신흥국가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스프레드 강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는 그동안 셧다운된 유럽, 북미 업체들의 가동이 재개되는 면에서 일부 우려가 있지만 지역 내 업계와 고객들의 재고가 그동안 매우 낮았다"며 "이런 재고를 확충하는 게 우선이다. 따라서 당분간 안전 재고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전반이 성수기에 진입해 수익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분기 순차적 가동되는 여수 제2 NCC와 PO 증설물량 등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NBL의 경우 당사는 고객으로부터 업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대 수요시장인 말레이 내 케파 증설과 현지화를 추진하고, 2분기에는 중국에서 신규 공장을 가동한다. 국내에서도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 세 나라에서의 생산능력을 25년까지 100만톤 이상으로 늘려 규모에서도 리더십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1,000
    • +1.07%
    • 이더리움
    • 4,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1,900
    • -0.77%
    • 리플
    • 616
    • -0.32%
    • 솔라나
    • 197,900
    • +0.56%
    • 에이다
    • 518
    • +2.37%
    • 이오스
    • 725
    • +2.98%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28%
    • 체인링크
    • 18,160
    • +2.31%
    • 샌드박스
    • 42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