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허가 준비 착수"

입력 2021-04-23 13:55 수정 2021-04-23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 스푸트니크V 백신 2차 접종 밸리데이션 배치 물량이 대한항공을 통해 선적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코러스)
▲지난 20일 스푸트니크V 백신 2차 접종 밸리데이션 배치 물량이 대한항공을 통해 선적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코러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국내에서 사용될 경우에 대비해 대·내외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의 국내 사용 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 요청, RDIF에서 해당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RDIF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코러스는 이와 함께 사용 승인에 필요한 국내 자료를 준비하고, 기타 필요 사항에 대해 허가당국에 요건을 확인 중이다.

스푸트니크V는 밸리데이션 배치 물량이 러시아로 보내져 상업 생산 물량 출하를 앞두고 있다. 한국코러스는 해당 밸리데이션 배치를 RDIF 및 가말레야 연구소 기술진과 함께 춘천공장에서 생산하고 수율과 품질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코러스는 지난해부터 RDIF와 스푸트니크V의 국내 수탁 생산을 논의,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 자체 생산물량 1억5000만 도즈 및 국내 바이오 기업 컨소시엄을 통한 5억 도즈 생산을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70,000
    • +0.43%
    • 이더리움
    • 4,76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0.38%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2,500
    • +0.84%
    • 에이다
    • 548
    • -0.18%
    • 이오스
    • 811
    • +0%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0.8%
    • 체인링크
    • 19,800
    • +0.66%
    • 샌드박스
    • 472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