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올 들어 악성코드 2.8배 증가

입력 2008-12-2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들어 11월까지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철수연구소가 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의 통칭)는 1만5477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또 스파이웨어는 5933개가 새로 발견돼 이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8배 늘어났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이같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국지적인 공격과 타깃 공격으로 인해 변종이 많이 만들어지고, 악성코드 자동 제작 툴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일반인들도 쉽게 입수해 악성코드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한 해 주요 흐름을 분석한 '2008년 10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2008년 10대 보안 위협 트렌드로는 ▲개인 정보 유출 목적 악성코드 강세 ▲교묘한 방법으로 약관 동의 받는 스파이웨어 등장 ▲외산 가짜 백신 기승 ▲SQL 인젝션 등 웹 공격 극심 ▲어도비사 응용 프로그램 취약점 공격 극성 ▲MS사 소프트웨어 겨냥한 공격 지속 ▲ARP 스푸핑의 재등장 ▲개인 정보 유출의 2차 피해 발생 ▲악성코드의 고도화 ▲사회공학적 속임수의 지능화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5,000
    • -0.16%
    • 이더리움
    • 3,26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7%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2,800
    • -0.26%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20
    • +1.3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