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 보유한 1주택자…6억대 신고

입력 2021-04-19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노형욱 후보자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지난해 국무조정실장 재임 시 재산신고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S 아파트(공급 면적 174.67㎡)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애초 2019년 기준 종전가액은 5억8800만 원이었으나 1년 사이 가격이 오르면서 신고가격은 6억4600만 원으로 변동됐다.

노 후보자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121.79㎡형으로 해당가격은 공시가격으로 파악된다.

이 아파트는 1개 동으로 된 나홀로 단지로 가구 수는 9가구에 불과하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이 없어 시세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거래 자체도 활발하지 않다. 이 단지에선 2017년 3월 전용 84.42㎡형이 5억9500만 원에 팔린 게 마지막 거래다. 현지 공인중개소들은 노 후보자가 소유한 주택이 매물로 나올 경우 약 12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일각에서 나오는 노 후보자의 과소 신고 논란에 대해 "노 후보자의 반포 소재 아파트는 2005년부터 실거주 중인 주택"이라며 "작년 8월 재산변동신고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공시가격으로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65,000
    • -5.41%
    • 이더리움
    • 4,106,000
    • -8.65%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15.45%
    • 리플
    • 573
    • -10.61%
    • 솔라나
    • 178,200
    • -6.36%
    • 에이다
    • 465
    • -16.67%
    • 이오스
    • 648
    • -15.73%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410
    • -15.57%
    • 체인링크
    • 16,110
    • -13.8%
    • 샌드박스
    • 358
    • -1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