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의 차별화 현상 해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듯

입력 2021-04-15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CSI300지수 
자료=하이투자증권
▲중국CSI300지수 자료=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15일“ 중국 경기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증시가 이에 화답할지는 미지수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트럼프 행정부보다 바이든 행정부가 더욱 강경한 대중국 노선, 즉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보이고, 더욱이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을 재구축하기 위한 제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미·중 갈등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역시 빅 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당분간 완화할 여지가 높지 않다는 점은 외국인 자금 등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개선되기 힘든 여건이다. 중국 정부가 증시 과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도 증시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따라서 연초 예상과 달리 중국 증시의 차별화 현상이 해소되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6,000
    • -1.03%
    • 이더리움
    • 4,280,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74,200
    • +1.22%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5,500
    • +7.54%
    • 에이다
    • 507
    • -0.59%
    • 이오스
    • 696
    • -0.8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07%
    • 체인링크
    • 17,770
    • +0.68%
    • 샌드박스
    • 409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