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해킹피해, “사진이 지워지고 있어” 호소…3만원에 팔리는 연예인 SNS

입력 2021-04-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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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해킹피해 (출처=박봄SNS)
▲박봄 해킹피해 (출처=박봄SNS)

가수 박봄이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내 사진을 계속 지우고 있다”라며 해킹 피해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봄에 따르면 해킹당한 박봄의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비롯해 영상 역시 삭제되고 있다. 이에 박봄은 “해킹하지 마라. 너무 짜증 난다”라며 경고했다.

한편 박봄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SNS 해킹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꾸준히 해킹 피해를 호소해 왔던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지난 3월 해킹 시도 문자를 공개하며 “더이상 해킹하면 탈퇴할 수밖에 없다. 엉망으로 만들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배우 김하영 역시 7년간 운영해온 SNS를 해킹당했으며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다시 찾을 수 없었다. 이후 김하영의 계정이 3만원에 팔린 사실이 알려졌고 김하영은 “10만원에 다시 사고 싶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 측은 “해커들이 팔로워가 많은 계정을 탈취한 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인 것처럼 꾸며 불특정 다수에게 ‘저작권 침해’ 관련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이 링크를 눌러 로그인을 하는 순간 비밀번호가 탈취되어 계정이 잠기는 것이다”라고 또 다른 해킹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렸다.

해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내 있는 ‘2단계 인증’을 미리 설정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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