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판교 이어 광주서도 상가 분양 '호조'

입력 2008-1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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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부영이 극도로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연달아 개가를 올리고 있다. 판교신도시에 이어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와 하남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내 상가가 뜨거운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가볍게 100% 계약을 마친 것이다.

23일 (주)부영에 따르면 이 회사가 광주광역시 수완ㆍ하남 2지구에 공급한 '사랑으로'부영 단지 내 상가 2개단지 총 25개 점포 입찰결과 150 여명의 수요자가 몰려들면서 100% 계약을 마쳤다.

앞서 부영은 지난 17일에 청약한 판교신도시 '사랑으로'부영 단지내 상가도 주변의 예상을 깨고 100% 계약을 달성, 침체에 빠진 분양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준 바 있다.

이같은 부영의 연이은 상가 분양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도 분양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분양 방식을 택해 실수요자들에게 직접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시공사인 부영에 대한 신뢰가 한 몫 작용했다는 게 부영 측의 설명이다.

부영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도 침체된 상황에서 더 어렵다는 상가 분양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실은 현 시장과 광주지역 상황을 볼 때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차별화된 입찰 방법으로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지구 2차 '사랑으로'부영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632.805㎡의 지상1~2층 규모 총 10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하남2지구 2차는 연면적 889.008㎡의 지상1~2층 규모 총 1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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