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업계 최초"

입력 2021-04-05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스템 연동시간 10분의 1로 단축…다양한 배송형태 모두 대응 가능

▲CJ대한통운 직원이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인 '이플렉스'를 시연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인 '이플렉스'를 시연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플렉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플랫폼, 오픈마켓, 자사몰, 종합몰 등 다양한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 취합부터 택배출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전 과정의 처리를 통합해 자동으로 수행한다.

사용자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라스트마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플렉스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각각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야 했고 엑셀 파일 업로드 등 수작업도 필요했다.

이플렉스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던 점들을 수렴해 반영했다.

물류계약 이후 온라인 쇼핑몰과 물류회사 간 시스템 연동에 기존에는 통상 10주가량이 소요됐다.

이플렉스는 10분의 1로 단축된 1주일 정도면 바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주문관리, 배송, 택배비, 물류대행 수수료, 부자재 비용 등에 대한 정산 관련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 업무 시간이 절감되고 편의성이 높아졌다.

주문처리 현황과 일별 주문량, 취소 건수, 전월 대비 출고량 및 입고량, 6개월 및 연간 추이 등 각종 지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경영상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배송, 새벽에 받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의 라스트마일에도 별도의 시스템 개발 없이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의 3시간 내 배송, 실시간 배송이나 영어, 중국어 쇼핑몰도 대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쇼핑몰 관리는 이플렉스를 통해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상품개발, 고객관리,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노력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8,000
    • -2.32%
    • 이더리움
    • 4,253,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6.19%
    • 리플
    • 606
    • -3.96%
    • 솔라나
    • 192,200
    • -0.21%
    • 에이다
    • 502
    • -8.06%
    • 이오스
    • 679
    • -8.74%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8.3%
    • 체인링크
    • 17,550
    • -5.59%
    • 샌드박스
    • 393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