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일시멘트 계열의 종합 건설업체인 한일건설이 전날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개장초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한일건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건설은 전날 리비아 수도개발국으로부터 아즈-자위아 지역에 4000가구 주택을 짓는 1조159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공사는 설계, 시공, 감리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디자인빌드(D&B)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최근 매출액 대비 207.83%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