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조원 규모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추진

입력 2021-03-29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동성 지원ㆍ상생금융' 프로그램 두 갈래로 지원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유동성과 재기 지원을 위해 약 1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신규 자금 공급을 통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6110억 원)’과 기존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재기(再起) 지원 프로그램(4050억 원)’ 등 총 1조160억 원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 4520억 원, 경남은행 3540억 원, BNK캐피탈 1900억 원, BNK저축은행 200억 원을 지원한다.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은 우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자체 및 부산·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총 지원금액은 부산은행 1050억 원, 경남은행 1220억 원이다.

코로나19 관련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1000억 원과 500억 원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BNK캐피탈은 소득 3000만 원 이하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 이내에서 생활자금으로 중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생업을 위한 생계형 차량을 구입하거나 오토리스 또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BNK저축은행도 자영업자 대상 햇살론 취급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거나 부산지역 점주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특례대출을 실시한다.

재기 지원 프로그램은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과 고금리 대환프로그램' 두 가지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존 코로나19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차주(부산은행 2000억 원, 경남은행 1020억 원 규모)에 대해 종전 대출금리로 기한연장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1,000
    • -1.77%
    • 이더리움
    • 4,228,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1.17%
    • 리플
    • 607
    • +1.34%
    • 솔라나
    • 189,400
    • +4.87%
    • 에이다
    • 498
    • +1.01%
    • 이오스
    • 686
    • +0.44%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0.06%
    • 체인링크
    • 17,490
    • +2.04%
    • 샌드박스
    • 401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