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분할·합병 급증

입력 2008-12-22 08:58 수정 2008-12-22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할·합병 건수 전년대비 각각 44%, 25% 증가

코스닥 상장사들이 분할·합병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건수를 기준으로 분할·합병 비율이 전년대비 각각 44%, 25% 증가한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스닥상 장사들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업종 전문화와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분할과 합병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18일 현재 코스닥 상장사들의 분할건수 및 금액은 각각 39건, 66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4%, 10.8% 증가했다. 또한 합병건수와 금액은 70건, 2조1993억원 각각 25.0%, 59.5%씩 늘었다.

연도별로는 2004년 이후 현재까지 분할한 회사수는 총 101사, 공시건수는 106건으로 분할금액 총계는 2조254억원이었으며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합병한 회사수는 총 183사, 공시건수는 220건으로 합병금액 총계는 5조5825억원으로 조사됐다.

올 한해 기업분할 규모별 상위사로는 세화전자를 분할설립한 쎄인씨테크(구 세화)를 선두로 진성티이씨, 알티전자, 바이오매스코리아, 태광이 뒤를 이었으며 합병규모별로는 셀트리온과 유진기업, 엠비성산, 버부트럭터미날, 예신피제이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2,000
    • +0.07%
    • 이더리움
    • 3,26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18%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3,700
    • +0.68%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33%
    • 체인링크
    • 15,210
    • +1.67%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