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세균 “공직자 불법투기 차단 방안 이달 중 발표…LH 혁신안은 3말4초”

입력 2021-03-25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 (연합뉴스)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정부는 LH 5법을 포함해 공직자들의 불법 투기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이달 중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공직자들의 불법 투기 관련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간 안내 개혁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LH 혁신 방안에 대해선 “3월말, 4월초에는 혁신안을 국민께 보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LH 혁신방안에 대해 현재 정부 부처에서 충분히 의논을 하고 있다. 신속하게 의견을 내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졸속으로 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나온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 “가능하면 1가구 1주택을 보유하도록 그렇게 권유를 적극 하고 있고, 그렇지만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전체적으로 고위공직자들은 1가구 1주택으로 가야 되겠구나, 그렇게들 판단을 하고 각 부처에서도 매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소명도 받을 필요가 있으면 받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LH 사건 관련 대통령이 ‘제대로 확실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질 일이 있으면 책임 지게 하라’라고 했다”며 “정부는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고 또 경제적(이익)으로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8,000
    • +2.69%
    • 이더리움
    • 4,34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477,900
    • +7.22%
    • 리플
    • 615
    • +2.67%
    • 솔라나
    • 202,000
    • +7.22%
    • 에이다
    • 527
    • +5.82%
    • 이오스
    • 732
    • +4.87%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5.64%
    • 체인링크
    • 18,400
    • +2.56%
    • 샌드박스
    • 418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