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임상 수탁기관 선정

입력 2021-03-25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 치료제(STB-R011) 임상시험을 위해 국외 임상시험 수탁기관(CRO)과 임상시험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재창출을 위한 독자 AI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해 지난해 2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도출했다. 또한 이 후보물질 2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9월 동물 실험으로 확인해 용도 및 용법 특허까지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회사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시험을 위한 완제의약품은 인도 최대 제약사 닥터레디(Dr.Reddy)와 대만의 대형 제약사인 TTY(TTY Biopharm Company Limited)로부터 공급받는 것으로 확정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해 후보물질 도출 이후 전임상을 거치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돌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AI기반 신약개발 회사 중 임상 단계로 진입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1,000
    • -3.17%
    • 이더리움
    • 3,256,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421,100
    • -6.57%
    • 리플
    • 788
    • -5.17%
    • 솔라나
    • 192,500
    • -6.55%
    • 에이다
    • 465
    • -8.1%
    • 이오스
    • 637
    • -7.14%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7.37%
    • 체인링크
    • 14,660
    • -8.2%
    • 샌드박스
    • 332
    • -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