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2020년 순익 급증…1년새 빗썸 873.5% ‘UP’

입력 2021-03-23 1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의 국내 투자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국내 거래소들의 순이익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1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4%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130억9000만 원)보다 873.5% 늘어난 1274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은 1766억70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4억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91.1% 급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주된 수입원은 거래 수수료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거래 수수료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빗썸은 원화 마켓(시장)과 비트코인 마켓 모두 0.04%(쿠폰 적용)∼0.25%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업비트는 원화 마켓 0.05%(예약 주문시 0.139%), 비트코인 마켓·테더 마켓 0.2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01,000
    • -2.18%
    • 이더리움
    • 4,22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46%
    • 리플
    • 605
    • -1.31%
    • 솔라나
    • 194,300
    • -1.37%
    • 에이다
    • 514
    • +0.19%
    • 이오스
    • 716
    • -0.97%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49%
    • 체인링크
    • 18,230
    • +1.11%
    • 샌드박스
    • 411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