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전자부품 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1명 실종·8명 부상

입력 2021-03-18 07:14 수정 2021-03-18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충북 논산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52분께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인력 240여 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뒤 3시간 반만인 오전 5시 20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폭발이 이어지면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이 파편을 맞고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1명이 건물 내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 중이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공장에 독극물이 있어 논산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7개동 3032㎡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9,000
    • -1.75%
    • 이더리움
    • 4,236,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0.6%
    • 리플
    • 609
    • +0.16%
    • 솔라나
    • 191,500
    • +4.36%
    • 에이다
    • 499
    • +0%
    • 이오스
    • 689
    • -0.14%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39%
    • 체인링크
    • 17,570
    • +0.75%
    • 샌드박스
    • 4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