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PGA 나상욱 선수 후원

입력 2008-12-18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PGA) 유망주 나상욱 선수(25)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18일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이종은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나상욱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상욱 선수 본인 및 부모, 코치는 내년 12월까지 대한항공 일등석을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현재 스포츠,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국민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인사 및 향후 세계적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상욱 선수는 다른 외국 기업보다 모국인 한국의 기업 스폰서를 원했으며 이와 같은 뜻이 유망주를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엑셀런스 프로그램'과 연결되면서 후원이 성사됐다"며 "나 선수는 모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이승엽, 박태환, 신지애 선수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인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찬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대한항공은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 유명인들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프로골프 유망주 나상욱 선수를 후원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나상욱 선수 후원 협약식’에서 이종은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이 나상욱 선수에게 1년간 퍼스트클래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53,000
    • +0.44%
    • 이더리움
    • 3,288,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0.79%
    • 리플
    • 783
    • -2.25%
    • 솔라나
    • 195,900
    • +0.15%
    • 에이다
    • 469
    • -2.29%
    • 이오스
    • 641
    • -1.84%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08%
    • 체인링크
    • 14,570
    • -2.74%
    • 샌드박스
    • 33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