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수출과 인삼공사는 장기 성장동력 '매수'-우리證

입력 2008-12-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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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수출과 인삼공사는 회사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연구원은 "KT&G의 내수 시장점유율이 매 분기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1999년부터 담배를 수출하기 시작한 KT&G는 2006년 17.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2007년 21.7%에 이어 2008년 28.0%의 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삼공사도 홍삼시장 규모가 매년 15~20% 정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08년 인삼공사의 경영목표인 매출액 6200억원과 영업이익 188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KT&G가 4분기에 매출액 6968억원(+12.9%), 영업이익 2295억원(+23.5%), 순이익 1777억원(+31.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양호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수출시장 재정비로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던 수출 판매 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부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마스터플랜이 종료되는 2009년 이후에도 동사의 주주이익환원정책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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