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중국판 테슬라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에 SLS 독점 공급

입력 2021-03-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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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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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이 중국판 테슬라 ‘니오’에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에 전기차용 부품 ‘SLS’ 독점 공급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10일 트루윈에 따르면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5’ 전량에 전기차용 스위치 제품 ‘SLS(Stop Lamp Switch)’를 공급한다.

또한 현대차의 아이오닉5에 전기차용 스위치 제품인 SLS를 공급한다. SLS는 브레이크 페달 움직임을 감지해 차량 브레이크 램프 점등 신호를 출력하는 비접촉식 스위치다. 기존 기계식 스위치 대비 물리적 마모는 물론 접점 불량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지난 23일 현대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 '아이오닉5'는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유럽지역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결과 하루 만에 초도 물량 3000대가 완판 됐다. 올 하반기 중 미국 시장에 아이오닉5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판매 7만 대, 내년에는 10만 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전기차용 부품 공급에 잇달아 성공하며 당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닉5 이후에도 적극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을 통해 호실적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루윈은 지난해 12월 중국판 테슬라라고 불리는 ‘니오’에도 전기차용 센서 ‘BPS(Brake Pedal Sensor)’ 제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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