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입력 2021-03-08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3-08 15: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들어선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 (사진 제공=뉴시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들어선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 (사진 제공=뉴시스)

'재건축 잠룡'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청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53.37점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D등급)이 결정됐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나뉜다. D등급(31~55점)을 받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시설안전공단 같은 공공기관의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공공기관의 2차 정밀안전진단만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1989년 준공된 5540가구 규모의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잠룡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2019년 10월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재건축 첫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2,000
    • +0.17%
    • 이더리움
    • 4,73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0.28%
    • 리플
    • 663
    • -0.75%
    • 솔라나
    • 194,200
    • -2.02%
    • 에이다
    • 537
    • -3.24%
    • 이오스
    • 792
    • -3.53%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08%
    • 체인링크
    • 19,020
    • -3.21%
    • 샌드박스
    • 45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