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SBS 전 아나운서, 오늘 발인 엄수

입력 2021-03-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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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뉴시스)
▲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뉴시스)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이 오늘 엄수된다.

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가까운 지인, 동료들이 모여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SBS에 따르면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이나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5일부터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조문했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김 전 아나운서는 CBS와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약 30년간 SBS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 전 아나운서는 SBS TV '뉴스퍼레이드', '출동! VJ 특급',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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