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아나운서 별세…“사인 확인 중”

입력 2021-03-05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일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뉴시스)
▲지난 4일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뉴시스)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전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를 시작으로 KBS를 거쳐, 1991년 SBS 개국 당시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30년 넘게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 후 정년 퇴임한 뒤에도 2009년부터 맡아온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사망 전날까지 진행해왔다. 4일 임시 투입된 최기환 아나운서는 “김 전 아나운서를 잊지 말아 달라”는 말로 비보를 대신했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2014년 대장암·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자옥 씨의 막내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SBS 뉴스퍼레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BS ‘기분 좋은 밤’은 당분간 DJ 없이 음악으로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4,000
    • -1.43%
    • 이더리움
    • 4,276,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4.83%
    • 리플
    • 605
    • -3.66%
    • 솔라나
    • 190,300
    • -0.1%
    • 에이다
    • 502
    • -7.55%
    • 이오스
    • 681
    • -8.5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08%
    • 체인링크
    • 17,620
    • -4.19%
    • 샌드박스
    • 391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