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모든 직원ㆍ가족 토지거래 조사하라"

입력 2021-03-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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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비서실장에 지시...변창흠엔 "전직 LH 사장으로서 비상한 결의 가져달라"

▲<YONHAP PHOTO-1672>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5    jjaeck9@yna.co.kr/2021-01-05 11:13:3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672>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5 jjaeck9@yna.co.kr/2021-01-05 11:13:3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 등 모든 직원과 가족의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 LH사장으로서 이 문제에 비상한 결의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조사계획을 세우고 이미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청와대는 또 총리실의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고 대책마련 등을 포함한 상황을 포괄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유영민 비서실장이 팀장을 맡은 테스크포스팀(TF)도 가동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자체조사와 총리실 지원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관해 "총리실은 총리실대로, 청와대는 청와대대로(조사한다)"라면서 "다만 동일 기준, 동일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은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라면서 "조사 범위는 3기 신도시 토지거래 내역이다. 그러니까 어제 합동조사단이 밝힌 것과 동일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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