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탄올 상용화 가능할까?

입력 2008-12-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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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 바이오에탄올 도입 '공청회' 개최

경유 대체연료인 바이오디젤에 이어 휘발유 대체연료인 바이오엔탄올 상용화에 대한 산·학·연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하 석품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바이오에탄올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석품원에서 수행한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도입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산업체·학계·연구소·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합리적인 바이오에탄올 국내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품원은 정부정책 연구과제인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도입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를 지난 2006년 8월부터 2년간 수행해 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연구 '성공'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실증평가는 바이오에탄올 혼합량에 따른 연료유 품질특성 연구, E3(휘발유에 바이오에탄올 3% 혼합)와 E5(바이오에탄올 5% 혼합)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 구축, 생산된 연료가 운반ㆍ공급돼 전국 4개 주유소를 거쳐 실소비자에게 주유되기까지의 유통인프라 실증평가 등을 연구과제로 해 수행됐다.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그린에너지 산업육성 및 수송용 연료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청회를 통해) 바이오에탄올 국내 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합리적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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