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알앤씨, 니제르 우라늄광구 정부차원 적극 협조 약속

입력 2008-1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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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유지분 우라늄 한국판매 추진"

휴람알앤씨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니제르공화국의 3개 우라늄 광구에 대한 합동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부로부터 적극적 협조와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에는 대한광업진흥공사 2인, 한국전력공사 1인, 휴람알앤씨 1인 등 총 4인의 기술진이 참여했으며 시험생산 단계에 있는 테기다 광산, 정밀시추 작업 중인 마다우에라 광구, 탐사 중인 타가자 광구 등 3개 광구에 대해 현장 지질전문가와 함께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합동조사단은 니제르공화국 정부의 광산에너지부 모하메드 압둘라히 장관과 국무내무부 알바드 아부바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우라늄을 비롯한 철광석, 석탄 등 니제르 자원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큰 관심을 표명했고 니제르 정부는 한국기업의 우라늄 광산 합작 개발 사업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의 적극적 협조와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휴람알앤씨 김정익 대표는 "실사 후 3개 광구 개발권을 갖고 있는 트랜드필드사와 지분 매입 규모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빠른 시일 내 취득 가능한 지분 규모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산에너지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의 협상 결과도 좋아 정부 소유지분(40%)에 해당하는 생산량 중 일부를 한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광산 지분참여에 따른 물량 외에 추가물량 확보가 가능해 우라늄 장기 안정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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