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외국인 주식 매도 가능성 '1113~1120원'

입력 2021-02-2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2-26 08:2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6일 환율 전문가들은 주가 급락위험 기피와 위안 환율 상승 등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63원으로 11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불안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수요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3.4% 증가하며 전월(1.2%)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 반면 미국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입찰 부진 영향에 따라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파운드화는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 전환이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전일 순매수로 전환한 증시 외국인은 재차 매도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장마감 후 MSCI 분기 리뷰(한국 비중 13.8%→13.6%) 반영해 패시브 자금 중심으로 외국인 주식 매도 가능성이 크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가 급락, 위험 기피 자극해 미국 달러는 제한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상방 경직성 배경으로는 △주요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 △백신,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 △현재 상황에 대한 리플레이션 구간 인식 등으로 제시된다.

달러화는 당분간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적정 금리 레벨 탐색이 이어지며 변동성이 예상된다. 백신 보급과 정상화 국면에서 상방 경직성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안 환율과 증시 외국인 동향, 상단에서 매물 압력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56,000
    • -0.02%
    • 이더리움
    • 3,28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1.02%
    • 리플
    • 783
    • -2.73%
    • 솔라나
    • 195,700
    • -0.36%
    • 에이다
    • 469
    • -2.29%
    • 이오스
    • 641
    • -1.69%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0.08%
    • 체인링크
    • 14,540
    • -3.2%
    • 샌드박스
    • 33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