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월가 금융사기에 국내 금융사 1307억원 투자"

입력 2008-12-15 14:34 수정 2008-12-15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가의 다단계 금융사기극과 관련, 국내 금융회사의 투자금액은 1307억원(9510만달러, 환율 1375원 기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버나드매도프' 관련 펀드에 직접 투자한 금융기관은 보험회사인 대한생명 1개사로 투자금액은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중 2000만 달러는 지난달 30일자로 환매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미상환 상태에 있다. 이와 함께 6개 자산운용회사를 통한 간접투자금액은 45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기금 2개 기관과 보험 등 금융회사 4개사가 간접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용사별 투자액은 ▲한국(2190만달러) ▲삼성(630만) ▲한화(600만) ▲하나UBS(680만) ▲산은(200만) ▲알리안츠(210만)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0,000
    • -0.05%
    • 이더리움
    • 3,19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1.37%
    • 리플
    • 708
    • -2.88%
    • 솔라나
    • 185,500
    • -3.08%
    • 에이다
    • 469
    • +0.21%
    • 이오스
    • 633
    • -0.16%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41%
    • 체인링크
    • 14,590
    • +0.97%
    • 샌드박스
    • 335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