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외롭지만 재혼 안 할 것”…박영훈 감독과 이혼 사유는?

입력 2021-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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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출처=김예령SNS)
▲김예령 (출처=김예령SNS)

배우 김예령이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남편 박영훈 감독과의 이혼이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이 출연해 “외로울 때는 있다. 하지만 결혼은 또 안 할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예령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지난 2000년 2살 연상의 영화감독 박영훈과 결혼했지만 15년만인 2015년 이혼했다.

김예령은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 10주년에 생활비 문제로 언성을 높이게 됐다”라며 “남편은 한 달 100만 원으로 세 식구가 살 수 있다며 나의 가계 내역을 이해하지 못했다. 못 살겠다고 혼잣말을 한 게 시발점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영훈 감독이 이혼하자는 편지만 남겨두고 집을 나가는 등의 행동으로 김예령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마음고생을 했고 5년만인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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