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투자마트 총 5개 기업 참여 결정

입력 2008-1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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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일류상품기업 투자마트가 17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다.

투자 마트는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2008년 투자마트에는 외부 전문기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총 5개 업체의 참여가 결정됐다. 메인텍, 에프씨비파미셀, 이즈텍, 레이칸, 상아프론테크의 5개 업체는 향후 보유 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들로서 현재 투자마트를 위한 회사 소개 자료 제작을 마치고 17일 창투사 심사역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제품시연 및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메인텍은 의료기기인 약, 액 주입량 미세조절기 전문기업이다. 의료기기산업은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을 뿐만 아니라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트렌드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 분야이다. 기존의 이중, 3중 유로(流路)로 인한 부정확성을 개선시켜 국내외에서 특허기술로 인정받았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FDA인증을 획득해 향후 대량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으로 고성장 및 고부가가치 산업인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최종임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뇌경색 치료제(임상 3상), 심근경색증 치료제(임상 2/3상), 척수손상 치료제(임상 2/3상)을 비롯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즈텍은 DNA Chip 분석 소프트웨어, SNP Chip 분석 소프트웨어, 전자연구노트 등 생물정보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계시장 1위의 외국 제품들과 경쟁해 압도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물학 및 의료 표준화에 관련된 국가 기관에도 소프트웨어 판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칸은 광통신, 광인터페이스, 광센싱용 광소자 전문 기업으로 장파장 VCSEL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VCSEL은 광통신 이외에도 센서, 디스플레이, optical interface 등 다양한 경로의 시장에 응용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레이칸은 VCSEL에 관련된 다양한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불소수지를 이용한 부품, 소재 및 반도체/LCD 장비 생산 전문 기업이다. 30여 년 간 국내외 첨단산업 및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 제품을 공급해오면서 풍부한 경험과 실적,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2차전지, LCD, OA 분야에서 대부분 수입대체 국산화 개발 품목들을 생산하여 공급해온 업체로 이에 따른 제품 경쟁력이 우수하다.

3년간 투자마트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IR컨설팅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마트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자본력이 뒷받침 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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