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가보훈처와 '열사가 된 의료진' 알린다

입력 2021-02-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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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등에 자문받아 선정한 열사 33인 이름과 공적 도시락에 담아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핵심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코로나 시국,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현재의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취지"라며 "다가오는 3ㆍ1절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된 열사가 된 의료진 33인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했다.

GS25는 의료진 출신의 열사 33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매개체로 도시락을 활용하기로 했다. 열사들의 헌신으로 누릴 수 있게 된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도시락'에 담았다.

GS25는 국가보훈처 및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을 역임한 김희곤 안동대학교 명예 교수의 자문을 받아 선정한 의료진 출신의 열사 33인의 이름과 공적이 담긴 스티커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도시락 모든 품목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재조명하는 이번 캠페인 기간 현재의 의료진을 지원하는 기부금 조성 사업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내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더팝 앱 내 기부 스탬프가 생성된다. 고객이 해당 스탬프를 누르면 스탬프 1개당 1000원이 기부금으로 모금되는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간접 기부 형태로 동참할 수 있다. 스탬프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GS25가 부담하며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GS25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다양한 테마 아래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보훈을 매개로 한 국민 통합 계기를 마련하는 데도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의료진들을 기억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GS25에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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