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국내에 개봉하는 액션 어드벤쳐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까지 약 200만명 관객동원이 예상되며, 약 15억원의 흥행 수익이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올 겨울 최고의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세계 최초 Full '리얼 D' 기법의 액션 어드벤쳐 영화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수입하고,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며, 양사 공동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수입사로써 이번 영화 개봉을 통해 획득하게 될 영화 수익의 25%를 확보하고, 나머지 수익의 75%를 배급사인 롯데쇼핑과 각각 50:50으로 배분하게 되며, 이에 따라 영화의 전체 수익 중 62.5%를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영화는 연말연시 전통적인 황금시즌에 개봉되는 대작들 중 유일하게 전 가족이 함께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패밀리형 작품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 "약 20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15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전문배급사인 아트서비스와의 계약을 통해 '쿵푸팬더', '놈놈놈', '이글아이', '모던보이', '순정만화' 등 최근 개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영화들의 DVD 독점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올 연말과 내년 1~2월 황금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켓 선점에 나설 수 있게 돼 이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