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서울시향 초청 자선음악회 개최

입력 2008-1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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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000여명 초청...'희망의 멜로디' 선물

우리금융그룹은 13일 오후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시민단체 '굿피플'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돌아보고, 다시 힘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인 최선용 前 경기도립팝스 예술감독의 지휘로, 최고의 인기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떠오르는 팝페라 가수 로즈 장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연주와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이 연주 연주되었다.

특히 사회복지단체에 속해 있는 중고생 등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4000여명이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기억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여러가지 어려움 가운데 처한 현실을 잠시 잊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에너지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자선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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