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대비 보도 침하·파손 점검 시행

입력 2021-02-1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한 보도 관리를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및 퇴계로 등 도로공간재편사업 구간을 포함한 특별시도 보도 전체 269개 노선에 대한 일제점검을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올해는 서울시 보도관리팀과 함께 2021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이 참여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보도침하탈락 및 동공 발생 여부 △동절기 중 보도(굴착)공사 구간 침하, 융기 여부 △보도 상 지하철 환기구, 한전주 등 구조물 주변 보도 침하 여부 △건축,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한 굴토구간 보도 침하 여부 등 기타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보도구간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해빙기 기간을 포함해 보도 파손 침하 등을 발견 시 스마트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는 시민 자원단체 ‘거리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서울 시민 누구나 보행 중 보도 침하와 파손 발견 시 ‘스마트불편신고’ 및 ‘120다산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점검결과 해당 부서에 조치 요청하고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보수할 예정이다. 그 외 지적사항은 정비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국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일제점검으로 지반동결과 해빙기 융해로 인한 보도 침하ㆍ파손을 정비해 보행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8,000
    • -1.67%
    • 이더리움
    • 4,231,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1.24%
    • 리플
    • 611
    • +0.83%
    • 솔라나
    • 191,300
    • +4.71%
    • 에이다
    • 500
    • +1.01%
    • 이오스
    • 689
    • +0.4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0.3%
    • 체인링크
    • 17,520
    • +0.69%
    • 샌드박스
    • 40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