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정통통신정책위 부의장에 정인억 박사 재선출

입력 2008-1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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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1~12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6차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에서 우리나라 정인억 박사(사진)가 부의장으로 다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 선출된 캐나다와 함께 OECD 장관회의의 후속조치를 포함한 ICT 관련 정책 이슈를 조정ㆍ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는 OECD 산하 26개 정책부문별 전문위원회의 하나로, 정보통신 관련 동향을 분석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OECD 핵심 위원회로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됐던 '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장관회의'를 주관한 바 있다.

또 이 회의 직전에 개최된 제40차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작업반(WPCISP) 회의에서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이내찬 교수가 차기 부의장으로, 제24차 정보경제작업반(WPIE) 회의에서는 KISDI(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남상열 박사가 차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통신 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작업반은 인터넷을 포함해 유무선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정책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정보경제작업반은 ICT를 통한 경제 및 사회적 발전과 영향을 핵심 주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OECD 정보통신 정책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 의장단에 총 4명의 부의장을 진출시킴으로써 ICT 선진국의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 ICT정책 형성과정에서의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이번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부의장직 연임 및 산하작업반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IT분야에서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선진 정책경험을 국내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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