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학폭’ 의혹 직접 반박..."가해자였던 적 없다"

입력 2021-02-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연자인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요아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며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면서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 출신 K 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K 양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초·중학교 졸업앨범을 공개하며 “(K 양은) 일진 출신에 애들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학교 다니고, 같은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뻔뻔하게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교폭력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것”이라며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싱어게인’ 톱6에 오른 요아리는 전날 방송에서 진행된 실시간 시청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6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24,000
    • +0.22%
    • 이더리움
    • 4,24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1.61%
    • 리플
    • 609
    • -1.77%
    • 솔라나
    • 195,800
    • -1.36%
    • 에이다
    • 510
    • +0%
    • 이오스
    • 721
    • +1.69%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39%
    • 체인링크
    • 18,010
    • +0.95%
    • 샌드박스
    • 42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