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SNS 통해 두 달 만의 근황 공개…복귀 신호탄?

입력 2021-02-04 15:03 수정 2021-02-04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진영 (사진제공= IMH엔터테인먼트)
▲홍진영 (사진제공= IMH엔터테인먼트)

홍진영이 SNS를 통해 두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별한 글 없이 남긴 사진에는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올린 후 두 달 만에 SNS를 재개하며 연예계 복귀에 나서는 신호탄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홍진영은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표절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사 결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이후 홍진영은 "신곡으로 컴백하는 날 논문 표절 기사가 터졌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너무 겁이 났고 머릿 속이 하얘졌다"며 "그때까지도 저는 욕심을 못 버렸던 것 같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학위를 반납하면 그냥 넘어가 주지 않을까, 혹시 그만 용서해 주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며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 못했다. 잘못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2,000
    • -1.61%
    • 이더리움
    • 4,81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29%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5,600
    • +4.1%
    • 에이다
    • 589
    • +3.7%
    • 이오스
    • 823
    • +0.7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16%
    • 체인링크
    • 20,410
    • +0.54%
    • 샌드박스
    • 464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