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 보컬트레이너 된 이유…“목소리 영원할 줄 알았다”

입력 2021-02-04 0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선주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박선주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박선주가 보컬트레이너가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선주가 출연해 “나는 내 목소리가 영원히 상하지 않았을 줄 알았다”라며 목소리를 잃은 계기를 전했다.

박선주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1989년 제10회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은상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하지만 돌연 무대에서 떠난 뒤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을 펼치며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귀로’라는 노래를 부를 때 하늘을 뚫는 창법이다. 그렇게 노래를 3년 했더니 목이 갔다. 노래 방법이 잘못됐다”라며 “내 목소리는 영원히 상하지 않을 줄 알았다. 자고 일어났더니 목소리가 사라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이 왜 그때처럼 부르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이제 부를 수 없다”라며 “그 이후 새로운 발성을 만든 것이 지금이다. 재건까지 하는데 7~8년 걸렸다. 겉멋 들었다는 소리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선주는 “윤종신 씨와 015B의 ‘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을 부르다가 목소리가 뒤집혔고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라며 “10년이 넘게 활동을 못 했다. 더 이상 무대는 어렵겠다 하여 트레이너가 됐다. 인생의 굴곡 중 가장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선주가 출연해 “나는 내 목소리가 영원히 상하지 않았을 줄 알았다”라며 목소리를 잃은 계기를 전했다.

박선주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1989년 제10회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은상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하지만 돌연 무대에서 떠난 뒤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을 펼치며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귀로’라는 노래를 부를 때 하늘을 뚫는 창법이다. 그렇게 노래를 3년 했더니 목이 갔다. 노래 방법이 잘못됐다”라며 “내 목소리는 영원히 상하지 않을 줄 알았다. 자고 일어났더니 목소리가 사라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이 왜 그때처럼 부르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이제 부를 수 없다”라며 “그 이후 새로운 발성을 만든 것이 지금이다. 재건까지 하는데 7~8년 걸렸다. 겉멋들었다는 소리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선주는 “윤종신 씨와 015B의 ‘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을 부르다가 목소리가 뒤집혔고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라며 “10년이 넘게 활동을 못 했다. 더 이상 무대는 어렵겠다 하여 트레이너가 됐다. 인생의 굴곡 중 가장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7,000
    • -1.19%
    • 이더리움
    • 4,81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46%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6,300
    • +5.31%
    • 에이다
    • 590
    • +4.24%
    • 이오스
    • 823
    • +1.86%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320
    • +0.8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